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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범어사 템플스테이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범어사 템플스테이

    범어사(梵魚寺) 템플스테이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서 연중 상시 운영하는 사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태그범어사 | 템플스테이 | 사찰문화체험 | 화엄십찰

기본정보

범어사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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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梵魚寺) 템플스테이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서 연중 상시 운영하는 사찰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일상의 압박감과 번뇌를 내려놓고 사찰문화를 체험해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분주한 일상에서 잊고 있던 ‘참나’를 찾아 떠나보는 여행이다. 천년 고찰 범어사의 고즈넉한 산사에서 나와 세상, 나와 주변의 관계를 내려놓고 시간을 멈추어 보는 소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때(678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십찰 중 하나이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다포집 계통의 건축물이다. 내부에 2개의 둥근 나무 기둥이 있고 긴 불단 위에 3체(體)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데, 가운데에 석가여래 좌상이 자리하고 있다. 목조 건물인 대웅전의 반들반들한 나는 마루에 앉아 천장을 바라보면 중생의 고통과 괴로움을 오래도록 함께 해 온 나무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대웅전은 보물 제434호(1966. 2. 8)로 지정되었다. 미륵전 앞마당에는 범어사가 창건되면서 함께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는 3층석탑(보물 제250호, 1963. 1. 21)이 있다. 높이 4m. 2중 기단(基壇) 위의 3층 화강석제 석탑은 신라 흥덕왕 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님들의 수행 공간인 금어선원과 율법을 가르치는 대학원인 율원, 스님을 배출하는 강원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범어사는 ‘선찰 대본산 범어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참선 수행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선종(禪宗)’의 대표적 근본 도량으로 참선 템플스테이의 장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범어사 템플 스테이는 자연 환경과 불교 문화가 어우러진 사찰 내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템플스테이가 이루어지는 장소는 근래까지 승려들이 참선 수행을 하던 ‘종신선원’으로 템플스테이는 1박 2일로 휴휴정사에서 진행한다.

 

범어사 템플스테이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찰문화 체험코스로 사찰안내, 발우 공양, 다도(茶道), 사찰예절, 참선, 스님과의 대화, 저녁예불 및 108참회, 108 염주만들기, 암자순례, 고당봉 산행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대상과 상황에 맞춘 휴휴 입문 템플스테이, 심우 참선 템플스테이, 산행 템플스테이, 금어 템플스테이, 여름 수행정진 템플스테이, 겨울 수행정진 템플스테이, 청소년 템플스테이, 단체 연수 템플스테이, 당일 체험코스인 템플라이프 등 참선을 중심으로 각 대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첫째 날은 사찰예절교육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큰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을 예경하는 삼배를 드리는 방법을 배우고, 입제식과 자기소개를 한다. 범어사 템플스테이에는 남성 참가자보다 보통은 여성 참가자가 많은 편인데, 외국인도 많이 참여한다. 각자의 소개가 끝나고 나면 스님의 안내를 받으며 사찰 경내를 탐방한다.

저녁에는 발우로 공양을 한다. 발우 공양은 자기가 먹을 만큼만 음식을 받아서 깨끗이 먹고 마지막에 단무지로 그릇을 닦은 뒤 그 헹군 물을 마신다. 이것은 중생이 애써 만든 음식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실천하는 일이다. 또한 지하 세계의 아귀들이 먹게 될 음식물의 찌꺼기가 아귀들의 좁은 목구멍을 막히지 않도록 하려는 자비심이 담겨 있다.

저녁 공양 후 대웅전의 예불에 참관한다. 산사의 저녁 바람 속에 울리는 북소리는 가슴 깊숙이 와 닿는다. 아무리 무딘 사람이라도 마음이 허물어지고 숙연해진다. 대웅전에서 스님들이 모여 저녁예불을 올리는 모습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예불 참석 후에는 108배와 서원주 만들기를 하고 취침을 한다.

 

둘째 날에는 새벽 예불과 참선을 한다.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休), 판단을 멈춘다. 부정적인 마음과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참나’를 찾아 간다. 참선은 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을 꿰뚫어 보는 일이다. 자신이 매여 있는 많은 것들이 모두 다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본래면목을 찾아가는 수행이다. 큰 깨달음을 얻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를 돌아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아침을 먹고 나서 스님과 함께 범어사 주변의 금정산 산자락에 고느적이 앉아 있는 암자에서 온갖 상념에 잠겨보기도 하고, 길을 따라 무심히 걷는 동안에 세속의 티끌을 반추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범어사의 등나무 숲길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산행 후 스님과 대화를 나누며 차를 마시는 선다(禪茶)시간을 갖는다. 정성을 다하고 집중하지 않으면 차의 진정한 맛, 색, 향을 느낄 수가 없다. 또한 바로 앉아 차분하게 마시며 오감으로 진정한 차를 느껴보면서 모든 일정을 마친다.

 

범어사 템플스테이는 매월 1회 정기 운영하거나 여름방학, 겨울방학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연중 상시 신청자를 받아 운영하며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일반성인, 노인, 외국인 등 다양한 대상들이 참가하고 있다. 가족 단위 혹은 기관·단체의 참가도 가능하다.

 

 

 

[2016년 12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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