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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허브공항으로 거듭나다, 김해국제공항
  • 세계 허브공항으로 거듭나다, 김해국제공항

    우리나라의 항공여객 및 화물을 수송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가 취항하고 있다. 이용객 수 기준으로 인천, 제주, 김포에 이은 대한민국 4위의 공항으로, 2014년에 이용객 수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태그김해국제공항 | 세계허브공항 | 강서구

기본정보

김해공항김해공항2

 

김해국제공항(金海國際空港, Gimhae International Airport)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2350번지(651만 8,572㎡)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항공여객 및 화물을 수송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가 취항하고 있다. 이용객 수 기준으로 인천, 제주, 김포에 이은 대한민국 4위의 공항으로, 2014년에 이용객 수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 수는 그 중 46.5%인 483만749명으로 인천국제공항 다음으로 많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이 김해국제공항을 동남권의 허브공항으로 이용하고 있다.

 

부산에 비행장이 처음 생긴 것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육군이 대륙 침략을 위한 군사시설로 건립하였다. 일본 육군은 수영강과 온천천에 의해 형성된 충적 평야에 1940년 인근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일본 육군비행장을 건설하였고, 태평양전쟁 당시에는 일본군의 후방 병참 기지 군용 비행장으로 사용하였다. 해방 후에는 수영비행장(水營飛行場)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46년부터 미군정청에 의해 서울~대구~부산간 노선을 주 2회(민간인 수송을 위하여 C-47 항공기 8대 투입) 운항하였다. 1948년 10월 30일부터는 대한국민항공사[KNA]에서 부산~서울 간 노선이 취항하여 최초의 민간항공 운송이 시작되었다. 6·25 전쟁 때인 1950년 8월부터 1954년 4월까지는 임시 국제공항으로 지정되었고, 유엔군의 전투 병력 및 군사 물자 수송을 위한 군용 비행장으로도 이용되었다.

 

1953년 12월부터는 수영비행장을 기점으로 광주·군산·대구·제주간 노선을 부정기로 운항하였으며, 1958년 1월에 시설을 개·보수하고 부산비행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3년 9월 30일에 김포국제공항에 이어 부산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며, 부산~후쿠오카[福岡]간 정기 항공 노선이 투입되었다. 1970년대 경제 성장으로 국내외 관광객 및 화물 수송이 증가하면서 비행장의 시설 부족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비행장은 1.09㎢의 부지에 활주로는 길이 2,012m에 폭 45m여서 대형 여객기의 취항이 가능했으나, 계기 착륙 장치[ILS] 시설이 없어 악천후 때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하였다. 또한 여객 및 화물량이 당시 1일 수용 능력을 상회하여 공항 확장 계획을 검토하였으나 확장은 불가능하였다.

 

이에 공군 비행장이 위치한 김해로 이전키로 확정하였다. 1974년부터 기초조사 및 항공 시설공사를 시작하여, 1976년 8월 1일에 김해국제공항이 개항되면서 수영비행장의 민간 항공 취항은 정지되었으나 군사비행장으로는 이용되었다. 이에 1996년까지 20년간 군사 비행장으로 이용되었고, 활주로 외곽의 빈 부지는 컨테이너야적장으로 이용되었다. 1994년에 비행장 부지 등을 포함한 인근지역이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되고, 1996년 2월 16일에 군용 항공기지에서 제외되어 수영비행장은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었다.

 

김해국제공항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1976년 개항된 이후 1978년 12월에는 국제선 화물청사가 준공되었다. 1992년 12월에는 국내선 여객청사와 국내선 화물청사가 증축되었으며, 1999년 12월에는 3200×60m의 신활주로가 준공되어 연간처리능력은 14만회에서 20만회로 증가하였다.

 

김해국제공항의 시설 규모로는 여객터미널은 연간 1,733만명(국내선 1,269만명, 국제선 464만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다. 길이 3,200m×너비 60m의 활주로 1본과 길이 2,743m×너비 46m 활주로 1본이 서로 평행하게 설치되어 있으며, 활주로의 연간 항공기 처리능력은 11만 8천회(민간항공 기준)이다. 38만 2,594㎡ 면적의 계류장에는 에어버스 A300-600R급 항공기 26대가 동시에 주기할 수 있다. 항행안전시설로는 계기착륙시설(ILS), 무선표지(TVOR/DME), 항공등화, RVR(시정자동측정장치) 등이 있으며, 공항등급은 CAT-I(착륙가능 활주로 가시범위 550m 이상)이다.

 

주요 항로 개설을 보면, 1948년에 부산∼서울선이 개설되었고, 1965년에는 부산∼후쿠오카 간의 국제선도 개설되었다. 1968년에는 부산·제주·오사카 노선이 개설되었다. 뒤이어 부산∼광주선(1969), 부산∼강릉선(1973) 등이 개설되었으나 곧 폐지되었으며, 1975년에는 부산∼도쿄선이 개설되었다. 2009년 현재 부산에서 운항중인 국내선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부산·양양 구간이며, 국제선은 도쿄·베이징·홍콩 등을 연결하는 26개 노선이 운항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김해국제공항을 남부권을 대표하는 신공항으로 확장 건설하는 새로운 활주로와 터미널이 건설되는 만큼 신공항 건설을 발표하였다. 앞으로 남부권 허부공항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2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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